전국 규모의 문학행사 ‘2012 하계 문학의 밤’ 이 오는 7일과 8일 2일간 거제도펜션마을 등 거제에서 개최된다.

문예감성, 시와 늪, 글동네가 공동주최하고 도서출판 한올이 후원이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시인 및 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번 문학의 밤은 2012년 하절기를 맞아 문학인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우익증진 도모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순수문학의 저변확산을 위한 공개토론 및 시 낭송회 개최, 문학지 순례(청마 생가, 박경리 기념관)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 거제시 일원 관광을 겸하게 된다.

‘문학의 밤’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4~6월 시부분 당선자인 이갑완, 김미애, 신종진 시인에게 ‘이달의 작가상’ 을 시상한다. 2부는 시낭송 및 토의순으로 진행된다.

다음날인 8일에는 거가대교 전망대를 둘러보고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박경리문학관, 청마생가를 거쳐 남부면 해안을 일주 관광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종일 문예감성문인협회장(장목면 외포리)은 “이번 행사는 문학인들로 하여금 거제시의 견문과 소재를 바탕으로 한 기성문인들의 창작할동 유도를 통해 대내외적 홍보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문화사업의 간접 촉진과 역활 기대, 순수 문학의 저변 확산 등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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