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종합시상에서 초등학교는 1부, 2부 모두 장승포초등학교가 최우수의 영예를 않았고, 중학교부는 해성중학교가 최우수를 차지해 각각 100만원의 부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우수상은 일운초증학교, 국산초등학교, 계룡중학교가 50만원의 부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개인 시상에서 장원으로는 초등 1부 김수민(장승포초, 시), 이현명(오비초, 시조), 윤혜민(장승포초, 생활문), 서혜린(수월초, 편지쓰기), 서영비(일운초, 독후감), 초등 2부 장현지(국산초, 시), 한고은(장승포초, 시조), 지유진(일운초, 생활문), 김세연(장승포초, 편지쓰기), 주민제(하쳥초, 독후감), 중등부 윤지영(해성중, 시), 김예은(옥포중, 시조), 성유빈(해성중, 수필), 신다현(중앙중, 편지쓰기), 강소현(해성중, 독후감) 등 15명 이었으며, 그 외 차상(15명), 차하(15명), 참방(15명) 등 모두 60명이 입상했다.

장원입상 학생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이 주어진다.

이번 백일장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글쓰기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각 학교에서 전교생 백일장 예선을 거쳐 대표학생이 참가해 실력발휘를 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거제문협 양재성 회장은 다양한 장르의 백일장에서 대체로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높았으며 어린학생들이 거제의 역사를 바로 알고 고장을 사랑하는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복근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거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거제사람·거제사랑’ 희망 교육이 자리를 잡는 계기로 삼고, 사고력, 창의력, 판단력, 문제해결력 등 고등정신 능력의 신장은 물론, 바른 품성과 인성을 함양하여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하는 등 다목적적인 대회임에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도 이번 대회가 해마다 이어지기를 희망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