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8월 29일 거제고현초등학교와 양지초등학교에서 ‘참여하자! 배우자! 즐겁고 재미있는 수업축제’라는 주제로 2012. 초등 교실수업개선 학습지도연구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학습지도연구대회를 방학 중에 실시해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고 많은 교사들의 참여를 유도해 한 마당 수업축제 형식으로 실시했다.

8월 22일 치러진 시 예선 대회에는 6개 교과 109명의 교사가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최종 본선대회에 24명이 출전해, 거제고현초등학교와 양지초등학교 2개교로 나누어 실시했다.

대회 결과 학년 및 교과별 1등급으로 입상한 1학년 수학과 일운초등학교 허대식 교사, 2학년 즐거운생활과 진목초등학교 여아람 교사, 3학년 체육과 오량초등학교 이정현 교사, 4학년 과학과 중곡초등학교 강진숙 교사, 5학년 국어과 거제중앙초등학교 김경미 교사, 6학년 도덕과 장승포초등학교 김정석 교사 등 6명을 포함하여 2등급 6명, 3등급 12명 등 총 24명이 교육감 상장을 받았고, 지도안 쓰기 우수 및 동동연구자 등 24명이 거제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임석관으로 참석한 경상남도교육청 양원철 장학사는 “교사의 생명은 수업이며 우리 교사가 교육의 희망이라며, 이번 대회는 PCK 기법을 활용한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교사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짧은 시간동안 충분히 보여 준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김복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권은 교원의 전문성에서 나오는 것이며, 교원 전문성의 핵심이 수업 기술임”을 강조하고, 이번 수업연구대회에 많은 선생님들이 참가하고, 관심을 가져 준 데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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