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대우조선해양 경영지원부문장 이병모 전무, 최창식 노조위원장 회사 관계자가 거제시청을 방문, 김한겸 거제시장에게 노사가 함께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거제시에 전달했다.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ㆍ대표 남상태)은 26일 거제시청에 경영지원부문장 이병모 전무, 조광래 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회사 관계자가 함께 한 가운데 김한겸 거제시장에게 노사합동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로 모은 1억3천4백16만9,700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노사가 약 3주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를 벌여 모은 것이다.

거제시는 지역내 장애인 시설과 자활센터 및 청소년 아동을 위한 복지시설, 결식아동 중식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 경영방침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실현하기 위해 9천여 명의 사회봉사단원이 소외된 지역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연중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억 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해 거제시에 전달해 오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직원들의 식자재로 매년 30억원 이상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고 지역 상품권인 거제사랑상품권도 2006년 첫 발행 때부터 지금까지 200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구입했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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