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초등학교는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이번 대회에 참가, 또 다시 우승을 일궈내는 기염을 토했다.

‘언제나 꾸준히 준비하고 성실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학교장의 교육철학 아래 육상부 선수들과 지도교사는 한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다.

일운초등학교는 이번 대회도 종합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 육상대회 우승기를 영구히 보존하는 성과도 거뒀다.

대회 첫날 여초 3년부 80m 구민정학생의 3위 기록을 시작으로 1위 4개(남초4・5학년 800m(김주형), 남초6년 높이뛰기(이정호), 여초4・5년 포환던지기(정진희), 여초400mR(차지민, 지유진, 조예린, 황기빈)), 2위 6개(여초4・5년 800m(박지원), 여초6년 800m(황기빈), 남초4・5년 포환던지기(설현우), 남초4・5년 높이뛰기(김민범), 여초4・5년 높이뛰기(이하나), 남초6년 높이뛰기(이정호)), 3위 9개(여초3년 80m(구민정), 여초6년 100m(차지민), 여초4・5년 높이뛰기(최은서), 남초6년 포환던지기(남태윤), 여초6년 높이뛰기(차지민), 여초4・5년 멀리뛰기(윤나영), 여초6년 멀리뛰기(지유진), 여초6년 800m(변혜빈), 여초6년 포환던지기(조예린))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5학년 정진희 선수는 여초 포환던지기에서 거제시 대표로 선발돼 내달 9일 열리는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참가한다.
 

이선미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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