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젊은 농업 인력의 이농을 방지하고 농촌정착 유도를 위해 농촌총각 국제결혼 및 여성 이민자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외국인 여성과 국제결혼을 계획하는 농ㆍ어업인은 국제결혼 1인당 600만원을 여성 이민자와 가정을 꾸린 농ㆍ어업인은 고향방문 시 가족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는 신청기간 내에 지원신청서 및 신청서류를 주소지 면ㆍ동 사무소에 제출, 접수해 거주 사실, 자격요건 등 적격자 여부를 검토ㆍ확인하여 추천하면 2월 9일 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시는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농촌사회 다문화에 대한 열린 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을 적극 활용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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