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등학교(교장 문병섭)에서 11월 9일 ‘옥포 꿈나무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이번 옥포 꿈나무 축제 한마당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던 예년과 달리 본교의 다목적 강당에서 이루어져 학부모님의 많은 참석이 이루어졌다.

이날의 행사는 6학년 박서영, 5학년 김성민 학생의 사회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됐다.

1학년 안단영, 강건우 학생의 첫인사로 시작된 옥포 꿈나무 축제 한마당은 전교생이 적어도 한 번씩은 무대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축제 한마당에서는 전통 북춤, 부채춤, 태권도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잘 살려낸 무대에서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춤까지 동․서양을 아우르는 공연을 볼 수 있었다.

1년 동안 틈틈이 무대를 준비하여 훌륭하게 공연을 한 학생들은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는 다짐을 하며 축제 한마당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을 보기위해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님도 준비된 공연 순서가 모두 끝날 때까지 관람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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