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계조선업의 중심도시 거제시의회 의원이 되고자 선거에 출마합니다.

조선산업의 불경기로 인해 거제시전역의 경제가 침체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저는 우리 거제시의 존재기반이기도 한 조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일에서부터, 미래동력산업인 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새로운 수익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있어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역의 경기침체로 인한 고통은 비정규노동자, 중소기업, 영세상인, 서민들에게 가장 일차적으로, 그리고 가장 심각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우리 거제시가 이들 서민을 위한 보편적 복지행정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료급식, 공공육아 등 노동자, 서민의 보다 나은 살림살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출마하고자 하는 옛 신현읍 지역은 ‘계획없는 도시계획’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인구과밀화, 주택가격상승, 차량과 도로의 혼잡, 녹지공간의 절대부족, 문화시설의 빈곤 등의 도시문제는 이미 오래전 일인데도, 그 어떤 미래청사진을 통한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거제시의 대표적 도심인 옛 신현읍 지역이 사람의 냄새가 나고, 문화와 여유가 묻어나고, 쾌적함과 편리함이 공존하는 도시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7년간 청춘을 다 바친 노동자로써의 경험과 서민의 애환을 경험삼아, 대다수 서민이 행복한 거제시행정이 되도록, 서민의 호민관이 되도록 힘써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