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는 비록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몸을 태워 이 세상을 밝혀 주는 소중한 빛이 된다는 의미’를 신입생에게 가르쳐 준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책날개 교사 독서 서약’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한 교사 대표의 서약 낭독이 있었고, 유치원 입학생에게는 가방과 체육복을,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는 책을 많이 읽고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기 위한 책과 색연필이 신입생 축하선물로 증정됐다.

이날 입학식에 참여한 학부모는“입학식이 참 좋았다. 아이와 부모 모두 입학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촛불의식과 독서서약, 입학선물을 통해 학교가 한층 가깝게 느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