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30분 동안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보여줄 대구문화예술봉사단은 장애우 단체 및 시설, 군부대, 교도소, 양로원, 재활원, 요양원, 농어촌 마을, 독거노인 등 외롭고 소외된 곳을 찾아가 위문 공연 및 음악 공연을 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총 16명의 출연진들이 트로트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봉사단은 해금강테마박물관과 2012년 3월 22일 '재능기부와 문화교류를 위해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3월 22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2 재능기부 나눔음악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트로트 공연을 선사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4일 박물관에서 특별기획중인 '흥남에서 거제까지' 전시회 오픈행사 때에도 무대를 빛내어 어르신들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유천업 관장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서 이번 공연을 주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과 거제시민에게 좋은 취지의 음악회를 제공하는 박물관으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주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대우조선해양과 거제시청소년 수련관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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