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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올해 첫 적조 발생, 양식장 비상통영해역 주변 적조생물 최대 5배 증가...비상 방제체제 가동

남해안에 올해 첫 적조 주의보가 발령됐다.

19일 경남도와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통영시 욕지 연화도 해역 ~ 산양읍 추도 해역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코클로디니움 적조가 발생됐다고 발표했다.

코클로디니움(Coclodinium polykrikoides)은 바다에 분포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적조를 일으키는데 다량의 점액질이 어류의 아가미에 부착, 어류의 산소 교환 능력을 감소시켜 폐사에 이르게 한다.

이번에 발생한 적조 밀도는 ml당 800∼1200개체가 검출됐으며 18일 오후 2시부로 해당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적조 비상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적조발생 해역을 중심으로 전해수황토살포기, 어장정화선, 바지선 등을 이용해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벌이는 등 적조띠가 확산되지 않도록 초동방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어업지도선과 헬기 등을 이용, 적보발생 및 변동 상황을 예찰하는 동시에 어업인들에게 SNS를 통해 수시로 적조발생 등을 통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통영시를 비롯한 거제시 등 주변해역의 양식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방제작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적조피해 예방요령에 따라 황토를 살포하고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등 양식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7월 30일 도내 해역에서는 유해성 적조가 최초 발생되어 9월 5일 소멸되었다가 10월 2일 재발생 한 뒤 10월 24일 수온하강으로 완전 소멸했다. 이 적조로 양식어류 피해는 35건에 10억 49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서영천 기자  syc687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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