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교육
무슨 날씨가...남부는 폭염, 중부는 연일 물폭탄남부지방 열대야 2000년 이후 최다, 21∼24일 전국 대부분 장맛비

   
 ▲자료사진(출처:인터넷)
남부지방은 연일 펄펄 끓는 불볕 더위가 지속되는 반면, 중부지방은 열흘이 넘게 물폭탄을 맞고 있다.

지난 7일 남부지방에 있던 장마전선이 북상한 뒤 북한과 중부지방 사이를 오르내리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지루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올여름(6월1일∼7월18일) 들어 낮 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이 99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이후 같은 기간 세번째로 많은 것이다.

남부지방은 최근 평년보다 강한 세력을 유지하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된데다 햇빛에 의한 지면 가열이 더해지면서 불볕더위가 잦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남부지방은 7월 평균 강수일수가 7.8일에 불과, 2000년 이후 세번째로 비가 적게 내렸다.

특히, 여름철 비가 많은 제주도는 강수량이 11.1㎜에 불과해 평년(192.8㎜)대비 5.2% 수준에 그쳐 눈길을 끌었다.

반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12일째 비가 내리고 있다. 이는 통계상으로 2000년 이후 장마기간이 두번째로 길게 이어지고 있다.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중부지방에 내린 평균 강수량은 279.2㎜로 평년(184.3㎜) 대비 44% 늘었다. 

기온과 습도가 높게 유지되면서 낮 동안 누적된 열이 충분히 흩어지지 못하는 바람에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는 18일까지 전국에서 125회 발생했다. 같은 기간을 비교하면 2000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이다.

기상청의 장기예보 전망을 보면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수 있다.

20일은 장마전선이 주로 북한지방에 머무르고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으며, 충청이남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내륙지역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21일에는 북한에서 장마전선이 느리게 남하하면서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다.

22∼24일에는 중부지방에서 오르 내리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25일 이후에도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지방에도 곳에 따라 장마비가 계속 되겠다고 예보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앤거제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 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