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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탓 주유소·골프연습장·정비업소·찜질방 줄줄이 경매행생활밀착형 업종 가장 심한 타격...주유소 604건으로 가장 많아

   
 ▲ 장기불황에 가장 심한 타격을 받은 주유소(사진출처 : 연합뉴스)
경기침체와 장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 부진을 견디지 못한 주유소와 골프연습장ㆍ찜질방ㆍ자동차정비업소 등 생활밀착형 업종들이 경매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21일 부동산경매업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 7월까지 전국에서 경매시장에 나온 주유소 ㆍ정비소 등 14개 특수유형 물건 수는 1,546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주유소가 총 604건으로 가장 많았다. 거리제한 폐지 등 영업환경의 변화로 경쟁이 치열해진 탓도 있지만 고유가에 따른 유류 소비감소로 매출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유소에 이어 정비소 등 자동차시설도 309건이 경매시장으로 나왔고 올해 전국에서 경매로 넘어간 특수유형 물건은 현재까지 총 254건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밖에 노인복지시설 20건, 의료시설 15건, 어린이집 8건, 고시원 4건, 예식장 4건, 학원 4건 등도 경매로 나왔다. 이 중 골프연습장은 총 8건으로 지난해 연간 수량(9건)에 육박했다.

이미 경매로 넘어간 주유소는 117건으로 전년도 196건의 60% 수준이었으며 정비소 등 자동차시설도 현재까지 지난해 연간(111건)의 절반이 넘는 62곳이 경매로 넘어갔다. 병원 등 의료시설은 같은 기간 120건이 경매로 넘어갔다.

'부동산태인'은 경매로 넘어간 14개 특수물건은 2010년 322건에서 2011년 379건, 2012년 591건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부동산태인 관계자는 "최근 3~4년 간 주유소와 찜질방, 골프연습장 등이 경매시장으로 넘어오는 빈도가 늘고 있다"며 "장기 불황으로 소비가 위축되면 이들 대형 자영업소들이 입는 타격이 상대적으로 더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영천 기자  syc687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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