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은 지난 23일, 국산초등학교에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좋은 수업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13. 초등 교실수업개선 학습지도연구연구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고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는 수업축제의 장을 열고자 올해도 학습지도연구대회를 8월에 실시해 국산초등학교를 제외한 전 학교는 방학중이었다.

8월 14일 치러진 예선대회에서는 6개 교과 120명의 교사가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최종 본선대회에 교과별 4명씩 총 24명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학년 및 교과별 1등급 수상자는 1학년 통합교과 동부초등학교 김규원 교사, 2학년 국어과 장평초등학교 이성경 교사, 3학년 음악과 거제초등학교 박미진 교사, 4학년 수학과 장평초등학교 김효은 교사, 5학년 사회과 중곡초등학교 천은화 교사, 6학년 과학과 거제초등학교 홍성현 교사 등 6명을 포함해 2등급 6명, 3등급 12명 등 총 24명이 교육감 상장을 받았고, 1등급 수상자 공동연구자 및 예선대회 지도안 쓰기 우수 교사 24명이 거제교육장표창을 받았다.

임석관으로 참석한 경상남도교육청 양원철 장학사는 “다양한 수업기술과 전략의 활용으로 학생들의 창의ㆍ인성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모습을 통해 희망찬 경남교육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현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예방교육을 1학년, 2학년 교과수업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한 것이 시사성이 강한 이슈에 대한 교사들의 고민 흔적을 보여주었고 앞으로의 지도방향을 제시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효과적인 교사의 역할 수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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