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성철)는 9월 3일 오전8시부터 8시30분까지 거제경찰서와 관련 협력단체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캠페인에는 학생이 안전한 환경조성 등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 단체원과 지역경찰 및 여성명예소장 등 협력단체원, 거제중앙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은 어린이 등교 시간대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또 117 신고센터 24시간 운영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신학기 초에 학교 주변에 학생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학교폭력 및 아동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어린이 안전한 등․하교 지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차량 계도 및 단속을 함께 실시했다.

김성철 교장은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거제경찰서와 협력단체원 여러분이 앞장서서 학교폭력이 없는지 순찰을 열심히 해 주고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교내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학교폭력이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중앙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 중심의 예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에 대한 의식함양으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조성에 힘쓴 결과 1학기에 실시한 제1차 학교폭력 설문조사에서 학교폭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소한 괴롭힘도 학교폭력이라는 인식을 통해 친구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하는 능력을 함양하여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