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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찌릿!',추석 명절 앞둔 중년여성들의 고민[건강]'손목터널증후군' 4-50대 여성환자 급증, 남성의 약 4배

 

   
 ▲사진 : MBN TV화면 캡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6일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진료환자는 2008년 10만명에서 2012년 16만명으로 5년새 약 6만명이 증가하였고(53.0%), 연평균 증가율은 8.9%로 나타났다.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21.0%, 여성은 약 79.0%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4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1.0%로 가장 높고, 40대 20.8%, 60대 17.1%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의 점유율이 61.8%로,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 10명중 6명은 40~50대의 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부터 진료인원은 약 1만3천명 이상이 되며, 점차 여성환자 수가 증가해 50대의 여성 진료인원 수는 약5만5천명으로 특히, 중년 여성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손목터널(수근관)'이란 손목 앞 쪽 피부조직 밑에 뼈와 인대들로 형성된 작은 통로로, 9개의 힘줄과 정중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가는 곳을 말한다. 이 부위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압력을 받거나 좁아지게 되면서 신경이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한다.

이 질환의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인해 손목터널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사진 : KBS TV화면 캡처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통증과 함께 정중신경의 지배부위인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 일부에 해당하는 손바닥 부위 및 손가락 끝의 저림 증상이 심해진다. 심할 때는 잠자는 도중에도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깨게 되는 경우도 있다.

질환이 오래 지속된 경우 신경이 눌려 감각이 둔해지면서, 손의 힘이 약해지는 운동마비 증세가 발생하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 증상이 미약해 파스 등의 자가치료를 통해 스스로 참는 경우가 많아, 상당수 환자가 근의 위축이 오래 진행되어 운동기능의 장애가 나타나는 등 증상이 악화됐을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증상 초기에는 손목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찜질이나 마사지, 약물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이용해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이 주요 발병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생활 속에서 손목을 보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회생활과 가사노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해야 하는 40~50대 중년 여성의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올 추석 명절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주기적으로 손목 스트레칭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사전 질환예방의 지름길이다.

 

서영천 기자  syc687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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