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2일, 거제공업고등학교(마이스터고)가 거제 실내체육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거제공업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첫 입학생들이 지난 2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생들은 전국 111개 중학교에서 거제공업고등학교을 지원해 160명이 합격의 영예을 차지했다. 마이스터고는 전문기능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전국에 21개 고등학교가 지정되어 이날 전학교가 일제히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한겸 거제시장을 비롯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관계자와 학교졸업선배들이 참석해 앞으로 한국을 이끌 후배 기능인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또한, 서울 강남구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열린 개교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이은 “나와 정부는 마이스터고가 성공할 때까지,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그 날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이스터고 졸업 전문기능인의 세계진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입학생들에게 말했다.

거제공고는 올42회 입학생을 모집한 우수학교로 현재 전문기능인을 양성해 지역 조선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올 입학생 전원은 학교 기숙사에 입교하여 교육에 전념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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