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이 지난18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예술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발표회는 교육부 선정 2013년 종합예술교육선도지원청으로 활동한 실적을 보고한 것으로, 꿈과 끼를 키운 예술동아리 학생의 작품을 펼친 자리였다.
 
관내 총 22개팀, 600여명의 출연진들은 그동안 키운 실력과 자신들의 끼를 지역인사, 학부모, 교직원, 학생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껏 펼쳐보였다.

예술 활동은 신체활동이 많은 협동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작품의 완성과정에서는 협동심 배양 등으로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특히 올해 운영된 예술동아리는 꿈키움교실과 연계하여 운영했다.

평소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최현삼 교육장은 “예술 활동을 통해 길러진 심미안은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할 줄 아는 자양분이 되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업중도 탈락학생을 줄일 수 있게 하며, 무엇보다도 웃음 넘치는 학교현장을 만들어 줄 것이며, 앞으로도 꿈과 끼를 키우면서 학교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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