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교 1복지시설 방문’행사의 일환으로 기성초등학교 학생봉사단(3,5학년 학생, 인솔교사 박정선) 학생들이 성내마을노인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공연과 손수 준비한 떡과 음료로 다과를 대접하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장기자랑은 풍물 동아리 공연과 3학년 학생들의 예쁜 목소리가 담긴 합창과 율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은 흥겨운 어깨춤과 박수를 치며 무척 즐거워 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박정선 교사는 “학생들의 봉사활동 활성화로 인격성장과 학교폭력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또 마을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즐겁고 보람 있는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성내마을 이장님도 “오늘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교장선생님과 지도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영천 기자  syc687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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