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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1950년 6월25일 일어난 한국전쟁에 의한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해 1951년 2월 설치된 곳으로, 6.25 한국전쟁 당시의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들을 바탕으로 잔존유적지(경남 문화재 자료 제99호), 유적박물관(경남 제48호, 제1종 전문박물관) 및 27개 전시관,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현장학습은 우리 고장 유적지 방문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역사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포로들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 등 전시물을 관람하고 수용소 내부에서 일어난 냉전시대 이념갈등에 대한 4D영상을 시청했다.
체험을 마친 5학년 학생들은 “사회 시간에 공부했던 6.25 전쟁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무서운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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