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이행규 의원이 관광시설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관광객에 대한 편의제공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가칭)거제시 관광종합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발의한다.

조례안은 관광지원시설의 위치 및 규모는 규칙으로 정하도록 하는 것과, 관광지원시설을 시가 설치하거나 민자유치 사업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관리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따로 규정할 예정이다.

또 관광지원시설 위탁 운영시 사용요율을 규정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시설은 전부 무료로 개방하는 내용을 규정할 방침이다. 특히 관강지언시설의 사용자에대한 보수명령 및 지도감독 사항, 시설 위탁운영 협약의 해지 또는 허가취소 사유, 시설물의 손해배상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 의원은 5대 의회에 입성해 제정한 거제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안도 함께 추진중이다.

이 의원이 개정 추진중인 교육관련 조례안은 우리시 관할 구역안에 있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보조하는 것으로, 보조사업 범위를 추가 명시하고, 교육경비 보조기준액을 확대해 교육여건을 개선한다는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조사업 범위및 항목 조정을 신설하고, 시설개선사업 및 환경개선사업, 학교교육과정 운영지원에 관한 사업, 교육경쟁력 강화사업, 교육경비 보조기준액 상향조정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의원은 “지방자치는 주민자치가 선행돼야 올바른 자치로 볼 수 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조례 재개정에 반영시키려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신기방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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