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품전은  I Love Geoje,「별 하나 솟아 섬이 되었다」라는 주제로  22일 오후 1시 부터 오는 3월5일까지 옥포사회복지관 및 아주동 쉐보레자동차전시관(대우조선해양 서문)에서 전시된다.

또 거제도를 소재한 시와 사진을 책으로 엮은 포토에세이집을 출판, 1차 기념식을 22일(토요일) 오후 3시30분에 수양동 농협하나로마트 문화관에서 가지며, 2차로 오는 3월1일(토요일) 오후3시 30분에 옥포사회복지관 3층에서 갖는다.

이행규의원에 따르면, 사진전시는 지역의 전시 공간부족으로 2곳에 나누어 각각30~40점 총 82점을 교체전시하며, 거제의 일출과 자연을 소재로 해 아름다운 거제를 알리고 공유하는 차원으로 포토에세이집은 176페이지 분량의 거제도 연작시와 사진, 일출과 자연, 사람들 편으로 편집됐다.

이행규 의원은 인사말에서 "사랑이란 우주를 한 사람으로 축소시키고, 그 사람을 다시 신으로 확대시키는 것이다"고 전제하고 자신에게는 거제도와 민주주의가 사랑 이라서 죽도록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툰 글씨로, 서툰 사진으로 담았다고 했다"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23년의 긴 세월을 고통과 소외된 사람들이 서로 만나 소통한 것은 정말 눈물겨운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전하면서 "금 조각을 잘게 부수는 거제의 아침바다가 있고 솟아오르는 붉은 해가 있어 견딜 수 있었다"고 추억했다.

또 "의정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쓰고 담은 소중한 시간의 표현이기에 거제시민들의 가슴과 자신의 가슴을 적시며 연결 해주는 징검다리와 소통의 길이 돼, 신뢰와 열정으로 희망찬 거제를 만들어가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I Love Geoje, 별 하나 솟아 섬이 되었다.」포토에세이집 출판에 즈음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철경 회장은 " '별 하나 솟아 섬이 되었다' 는 이행규의 삶의 현장을 보여 주는 예술적 가치"라고 평가 했으며,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조강훈 이사장은 "국가의 미래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현실적인 문제를 문화적인 방법으로 발언해주는 시인으로써 또한 사진작가로써 개인은 물론 우리사회의 미래발전을 위한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행규 의원의 거제도 연작시(詩)의 해설을 맡은 이응인 시인은 "이행규시인의 시(詩)는 한마디로 '어머니의 품속 같은 사랑노래'라고 평 했다. 

서영천 기자  syc687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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