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행용 기초의원 라선거구 예비후보

기초공천제가 유지될 경우 박 예비후보는 이미 같은 지역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병원 전 거제요트학교장과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11년 거제시 행정자치국장을 끝으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같은해 치뤄진 4.27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 바 있다.

그 후 주간지인 거제신문 사장을 맡아 지역언론 발전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 말까지 거제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오르다가 이번에 고향쪽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하게 됐다.

박 후보는 “오랜 공직경험과 성실함을 밑바탕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할 각오로 시의원에 나서게 됐다. 다른 출마자들과도 선의의 경쟁을 벌여 모범적인 선거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해안로 72 해송빌딩 4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박 후보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서영천 기자  syc687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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