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건강달리기’는 매일 아침 8시 30분에 음악이 울리면 운동장에 모여 국민체조를 하고 전교생이 3바퀴씩 운동장 달리기를 한다. 매일 학년별로 줄을 맞추어 함께 뛰다보니 평소 힘들어 하거나 운동하기를 싫어하는 학생들도 이제는 잘 적응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노순영 교장은 “건강달리기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건전한 몸과 정신을 갖도록 한다. 또한 체력증진 및 비만예방과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새학기 초부터 건강달리기를 실시한 결과,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건강리듬을 회복시켜 준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고, 상쾌한 기분으로 공부하게 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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