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화 거제시장 예비후보

1. A예비후보 B공무원 고발! 기사 내용에 대하여
저는 거제시청 B공무원이 현직 시장에 관한 비리를 제공하겠다는 달콤한 말에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B공무원이 알고 있는 내용을 선관위에 신고를 할 경우 포상금이 제공된다는 사실을 권유하기 위해 몇 차례 접촉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B공무원은 현직시장에 관한 비리를 제공하겠다는 조건으로 저에게 2억원을 계속하여 요구하였습니다. 저는 이를 거부하여도 B공무원은 주장을 굽히지 않았으며 이런 요구행위는 중대한 위법행위라 판단하여 저는 경남도선관위에 B공무원을 신고하였습니다. 경남도선관위는 저의 신고내용을 기초로 추가 조사를 시행한 후 B공무원을 검찰에 고발을 한 것입니다.

2. 대포폰을 사용하였다는 기사 내용에 대하여
대포폰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핸드폰을 개통,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핸드폰을 대포폰이라 합니다. 하지만 저는 대포폰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통상 선거운동을 하다보면 많은 전화가 걸려옵니다. 일일이 전화를 다 받지 못하고 또 중요한 전화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집안 동생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론에 보도 된 대포폰이란 것은 추측성 허위보도입니다.

3. 불법녹취를 하였다는 기사 내용에 대하여
녹취를 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불법녹취란, 타인의 대화를 제3자가 녹취하였을 때 법적인 증거로 인정 되지 않으며 제3자는 법적으로 문제가 됩니다. 저와 B공무원이 직접 대화한 것을 제가 녹취를 하였으며, 위와 같은 경우는 불법녹취에 저촉되지 않습니다. 저의 행위는 법적으로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B공무원의 금품요구에 대한 사실을 경남도선관위에 신고함으로써 이를 뒷받침 할 법적 증거자료가 되었습니다.

이상이 현재 일부 잘못된 언론보도 대한 기사내용에 진실입니다. 이런 잘못된 보도에 근거하여 새누리당 거제시당협에서는 일련의 불미스런 사건과 진행에 관한 철저한 조사와 근거도 없이 ‘해당행위’를 운운하며 관련자의 출당을 언급하는 등 과민반응에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저 유승화가 정말 수용하기 어려운 것은 일부 언론에 회자되고 있는 말들입니다. 어째서 유승화가 '해당행위' 운운하는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모든 예비후보에게 묻고싶습니다.

이른바 예비후보에게 접근하여, 정보를 대가로 거래를 하자는 공무원에 대하여, 역지사지로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런 파렴치한 거래에 응하시겠습니까? 모른척하겠습니까? 관계기관에 신고조치를 하시겠습니까? 저 유승화는 과감히 관계기관에 신고를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을 뿐입니다.

새누리당 거제시장 경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이 사건을 아전인수 식으로 이용한다면 또 한 번 거제시민을 우롱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저 유승화는 위법 부당한 B공무원 신고 사건에 대하여 공인으로서 최선의 길을 선택하였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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