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일운면 경로당 20곳을 돌며 고향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렸으며, 특히 어르신을 잘 모시는 시장이 되겠다며 큰절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양화마을 어르신들이 목욕탕 건립을 애로사항으로 전달했고 변 예비후보는 벽지 공중목욕탕을 지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3일에는 구천경로당을 시작으로 수산경로당까지 동부면 20곳의 경로당을 방문했다.

특히 벽지 버스노선에 대한 애로사항을 많이 거론했다. 변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선 증설 및 개편을 약속했다.

또한 굴 공장에 들러 열심히 굴을 손질하던 아주머니들과 거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해야 할 점들에 대해 이야기도 나눴다.

4일에는 장날에 맞춰 거제면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뵀다. 귀목정 경로당에서는 마을 산쪽에 위치한 골프장 때문에 아랫마을에서 지하수를 공급받기가 힘들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 이날 칠천도 어온리 뒷산에서 행해진 식목일 행사에 참여해 직접 나무 한그루를 심어보기도 했으며, 시청 뒤뜰에 마련된 행사에도 참여해 아이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한편 7일에는 주말·휴일 각종 행사와 스케줄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남부면과 둔덕면으로 어르신들을 찾아 뵙는 투어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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