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지사<사진 :뉴시스>

14일 오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선출대회에서 홍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 등 2명에 대한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경선 결과 이같이 확정됐다.

대의원, 당원 , 일반국민등 1만여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13일 실시한 투표(유효 6868표)에서 홍 지사는 51.7%(3553표), 박완수 전 시장은 48.3%(3315표)를 각 득표 했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후보 적합도는 홍 지사 55%, 박 전 시장 44.5%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홍 지사는 52.5%(4506표), 박 전 시장은 47.5%(4079표)를 획득해 427표 차이로 홍준표 지사가 승리, 새누리당 후보로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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