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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교육의원선거 무관심 각성합시다"[발언]옥정호 교육위원 예비후보, 교육위 임시회 5분 발언

지난 23일 열린 제245회 경상남도 교육위원회 제245회 정책질의 임시회에서 옥정호 부의장이 6.2지방선거에서 도민들의 무관심함을 인식하고 홍보활동을 통해 도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관계자 모두의 각성을 촉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했다. 다음은 옥 부의장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지난 3월 12일자 경남신문 보도처럼 “교육감, 교육의원도 투표하나요?” 보도내용은 현실입니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는 미래를 이어갈 인재들을 길러낸다는 의미가 있으므로 어느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선거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육경쟁력이 지역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교육인프라 구축, 교원인사권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교육감 선거에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함에도 현실은 정반대인 것입니다.

본 위원이 지난 20일 정도의 현장 체험을 통해 느낀 점을 말씀드리면, 교육감과 교육의원을 직선으로 뽑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도민이 70 ~ 80% 정도 될 것이며,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 도민은 80 ~ 90% 정도는 될 것으로 인식 되었습니다.

제5선거구의 예를 들면 6개 시군에 인구가 635천여 명이고, 이중 19세 이상 유권자가 497천여 명으로 예비후보기간 3개월 동안 후보자 이름 석자를 알리기에도 불가능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동 기간 동안 10만여 명의 유권자에게 이름 석자를 알린다 해도 약 80%인 40만여 명은 후보자의 이름을 모르면서 투표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기초의원과 시장·군수, 광역의원과 도지사, 교육감과 교육의원 등 8번 투표함으로써 20개 시군마다 입후보자만 작게는 30여 명에서 많게는 80여 명이 넘게 되어 우리 경남만 모두 1천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더더욱 교육감과 교육의원에 대하여는 관심이 적을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또 대다수의 도민들이 학교 및 교육문제도 시·도의원에게 부탁할 경우 더 잘 해결된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면 최근 10여 개 학교 강당 개관식에 참여하여 보면 7 ~ 8개 학교에서는 시·도의원들에 의해 강당이 신축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요인을 들자면, 첫째, 저 자신 뿐 만 아니라 우리 교육위원님들에게 있었음을 인식하면서 후회를 합니다. 둘째,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에서도 그 한 몫을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난해 교육자치법 개정에 대하여 전 시·도교육감들은 미온적이었습니다. 이는 교육행정에 한 견제 기관을 없애는 것이 바르다고 보고 인식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교육자치법의 변천을 보면, 우리 교육관계자 모두의 특별한 각성이 없다면 4년 이후에는 교육자치는 그 흔적도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시 한번 우리 모두 각성해야 합니다.

“훌륭한 경찰관이 있으면 오늘의 사화가 바르게 나아가고, 훌륭한 선생님이 있을 때 미래 우리사회가 바르게 나아간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교육은 계기교육이 효율적입니다.

이번 6·2 지방선거가 2개월이 남았습니다. 초·중·고 학생들에게라도 교육감과 교육의원의 하는 일들을 바르게 요약 정리하여 자료를 만들어 홍보한다면 그 효과는 크게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 이런 일은 선거관리위원회와는 관계없는 일이며, 선거관리위원회 자체에서도 권장할일 일 것입니다.

그리고, 집행부 관계관께서는 교육·학예에 관한 모든 일에 대하여는 교육의원들의 의견을 최우선 할 수 있을 때 교육감 및 교육의원에 대한 인식이 점차 향상될 것으로 봅니다. 우리 교육 관계자 모든 분들의 각성을 촉구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하여 도민들의 교육에 대한 인식도가 향상되기를 염원해 봅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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