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 후보는 “거제 문화·예술·체육의 르네상스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히면서 “작은 입장료 하나도 서민들이 느끼기에는 부담이 가는 현실 속에서 난개발 토목행정으로 소진되는 예산을 거제시민의 삶의 질에 직결되는 민생분야로 돌려 사용하는 것이 당연한 순리”임을 밝혔다.

윤영 후보는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 잔디구장, 인조구장 등 거제시 위탁관리 체육시설 무료 개방 추진 ▲ 정규 야구장, 리틀 야구장 건립추진 및 야구 동계훈련 적극 유치 ▲ 거제시 탁구장 건립 추진 ▲ 거제시립 교향악단 설립 ▲ 거제시립 무용단 설립 ▲문화 예술인회관 건립 추진 ▲ 우암 송시열, 유치환 등 거제속의 역사적 인물 발굴과 재조명 ▲ 거제를 빛낸 문화 예술 체육인, 문화·예술·체육 전공 학생들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현재 거제시가 해양관광개발공사에 위탁하여 관리하는 시설은 거제종합운동장(천연),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천연), 거제스포츠파크 제1축구장(천연), 고현보조운동장(인조), 아주운동장(인조), 옥포운동장(인조), 거제스포츠파크 제2축구장(인조), 거제시체육관, 거제국민체육센터, 아주 풋살장, 스포츠파크 테니스장, 족구장, 고현인공암장, 송정 테니스장, 송정 족구장, 송정그라운드골프장(풋살 겸용)등 총 18개소 입장료 수익은 연간 3억8천만원이다.

윤영 후보는 이날 거제시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인 복지향상을 위해 축구장을 중심으로 이 시설들을 단계적으로 무료화 할 것임을 확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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