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선대본 관계자는 “투표일이 며칠 남지 않은 선거 막바지 시기에 아직 표심을 정하지 않은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이 같은 합동 유세를 기획했다”며 “이번 선거는 무능·무책임 새누리당 독재정권을 심판하는 성격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선거이니 만큼, 현직 광역·기초의원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대세임을 고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 날 집중유세에는 주말을 이용해 대우조선노동조합 성만호 위원장과 노조 상집 간부들도 함께 선거운동을 함께 하면서 지방선거의 대세론을 굳혀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통합진보당 거제시위원회 선거대책본부는 “선거일까지 이틀 남은 막바지에 더욱 진심을 담은 색다른 선거운동으로 시민들을 찾아뵐 것”이라며 “사람을 살리는 진짜 진보 야당 통합진보당을 지지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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