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3월 29일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출장소에서 주민 70여명을 상대로 평소 소외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서민생활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보이스 피싱 및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도난예방 ‘창문 열림 경보기’(50개) 부착 및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지팡이(30개)’를 지급했다.

또한, 노인 상대 이용 봉사 및 유교마을에 거주하는 장애인 이00씨(53세) 집을 비롯해 3세대에 대한 주변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거제시와 협조, 노인 건강검진 및 치매 클리닉 등 의료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 계속해서 더 많은 주민들에게 유익한 이동경찰서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노인들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전화금융 사기 사건 예방 및 이용봉사와 의료봉사 활동에 대해 호응은 물론 치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직접ㆍ접수 처리 해 줌으로써 경찰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