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을 하던 남편이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질러 남편이 숨지고, 아내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18일 새벽 1시59분께 고현동의 아파트 12층 A(54)씨의 집에서 불이나 남편은 숨지고 부인은 대피하던 중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난 아파트에서는 한밤중에 주민들이 대피했고 대피 과정에서 4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시너를 뿌리고 불을 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방화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이 불로 4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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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거제소방서 | ||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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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여학생을 남학생이 도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