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표준자살예방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를 활용해 총 2회 94명에게 교육했으며 봉사활동시간도 인정, 참여도가 높았다.

교육 후 생명사랑 서약서를 작성해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고 존중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생명사랑지킴이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시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살의 심각성에 대해 깨달았고 자살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사람 모두를 슬프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자살예방에 도움을 주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창민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시기부터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또래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짐으로써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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