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직업재활을 위해 3주간(휴가기간 제외) 진행된 이번 계절학교는 ‘앞으로 계속 성장할 나’라는 슬로건 아래 기숙을 통한 일상생활훈련, 경제교육, 성교육, 그룹상담, 대중교통 이용 등 개별 자립생활훈련 프로그램과 ‘직장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해 발달장애인들이 실제로 지역사회 안에서 경제활동을 통한 자립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직장 인턴십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 과정, 수제 커피 과정, 바리스타 과정으로 나눠 선인노인요양원, 거제시청 cafe the Blue, 고현교회 내 be my friend에서 각각의 과정에 대한 현장실습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직장체험의 기회를, 사업장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향후 장애인 고용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

거제시지부는 오는 겨울 2기 늘픔계절학교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의 사업장과의 연계활동으로 다양한 욕구를 가진 발달장애인들에게 자립생활훈련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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