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와 우리 영토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독도와 나라를 사랑하는 청소년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돌을 맞이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하루 앞두고 이뤄진 골든 벨 대회에 하청중학교 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문제를 풀어 나갔으며 아쉽게 탈락한 학생들을 위한 패자 부활전 또한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골든벨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은 “독도 골든 벨을 준비해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다. 이 행사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과 우리나라에 대한 애틋함이 생겼고 우리 스스로가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가야 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광미 교장은 “학생들이 이 대회를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그 과정에서 우리 지역과 나라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깊어졌는지 능히 짐작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학생들의 향토애와 애국심 향상은 물론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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