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희 소장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관련법률을 일반폭력과 비교하여 쉽게 설명했고, 청소년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을 먼저 보듬어 주는 것이 폭력예방의 시작이라고 했다.

또한 학교폭력 발생 시 민원 상담 방법, 사안처리 10대 유의사항을 강조하면서 전 교직원이 학교폭력이 발생하였을 때 당황하지 말고 피해학생의 입장에서 보호, 추가 피해예방, 보호자 연락 등을 신속하게 하여 일처리에 대한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했다.

담임종결사안과 우선출석정지 조치와 같이 교직원들이 실제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들에 대한 교육을 하였다. 학교폭력은 학생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발생이 가능한 사안이므로 이번 연수를 통해 전 교직원들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적절한 대처방안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석한 옥포성지중학교 차병호 교장은 "학교폭력 및 성폭력에 대한 적절한 조치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하여 옥포성지중학교와 옥포중학교가 학교폭력 및 성폭력을 적극적으로 예방하여 모든 학생이 학교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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