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에서 열린 제5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한 신현초등학교 수영부 학생들.

신현초등학교 수영부 학생들이 지난 3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한라배 수영대회는 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수영연맹이 주관하는데 올해 5회 대회로 역사는 짧으나 전국수영대회로 인정받는 큰 수영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6학년 이상윤, 우민수 선수 5학년 진우현, 이만호 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첫째날 이상윤 선수가 자유형 100m에서 1분1초44로 금메달과 둘째날 자유형 200m에서 2분 11초60으로 금메달을 따 2관왕의 성적을 거두었고, 셋째날 우민수 선수가 평영50m에서 37초58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5학년 진우현, 이만호 선수도 메달획득에는 실패했지만 5학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5,6학년 초등부 예선을 당당히 통과해 결승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망주로 기대되는 6학년 이상윤 선수가 자신의 이전 기록을 5초나 앞당기면서 2관왕의 큰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로 나가서 거제와 경남을 빛내는 성적을 거두는데 한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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