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와 고현상가번영회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도심지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

거제중앙로 빛의 거리는 ‘사랑빛․나눔빛․희방빛’이라는 주제로 고현동 농협중앙회 사거리에서 구 여객선터미널까지 조성했고 가로수를 이용해 LED트리조명 설치, 고현시장 앞 빛길 설치, 각종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거제중앙로 일원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또한, 장승포동과 동부면 학동해수욕장, 거제면 기성관 등도 빛을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 설치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각종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빛의 거리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어려운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등불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미 기자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