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월삼거리에서 남원추어탕 방향 양도로변 불법주차 차량

대표적인 정체도로가 거제시보건소 앞 사거리교차로에서 수월삼거리 신호대까지 약 1km 구간이다. 이 국도 상에는 출퇴근시간과 상관없는 상시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로변 양쪽에 늘어선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이다. 외곽지라는 이유로 단속조차 안하고 있다.

수양동 진입구간인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신도시로 부상했지만, 교통흐름에 대한 도시계획입안이 엉터리로 짜 지면서 무법천지를 방불케 한다.

특히 보건소앞사거리~수월삼거리까지 약 250m구간 2차선 도로는 하루 종일 시내버스와 출·퇴근 통근버스. 승용차 등이 드나드는데, 양 도로변에 늘어선 불법 주·청차 차량들로 인해 통행에 여간 불편을 겪지 않고 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이 양쪽으로 늘어서는 바람에 1차로만으로 차량들이 교차하다 보니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시내버스 승하차에도 상당한 애로를 겪기 예사다. 버스승객들의 안전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

또 해명마을 자이아파트 정문 진입로 신호대 주변에는 불법 주차차량들이 횡단보도까지 점령해 있기 예사고, 시내버스 정류장 근처에도 2차선 도로에 대각주차 한 불법 주차차량들로 하루 종일 점령돼 있다. 이 일대는 양 도로변을 불법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해 강력한 단속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월삼성전자서비스센터와 농협마트. 엘지전자 앞 삼거리교차로에는 정지선이 잘 그어져 있지만, 수월삼거리에서 고현방향으로 오는 차량 정지선은 삼성전자 입구 반쯤에 정지선이 그어져 있다. 이 때문에 고현 쪽에서 삼성서비스센타로 좌회전 할 때, 접촉사고 우려가 매우 높고, 접촉사고 시에는 중앙선 침법에 해당돼 사고운전자가 큰 피해를 입게된다.

따라서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앞 고현방향 정지선도 진입구간을 침범하지 않게끔 다시 조정해 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당국의 관심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 수월해명주택신호대 시내버스 정류장앞 2차로에 불법주차된 차량들.

▲ 삼성전자 입구 정지선 위치가 잘못 그어져 수월방향 차량이 좌회전 진입시 접촉우려가 높다.

▲ 도로 양쪽을 점령한 불법 주차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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