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동당 이세종 거제시장 출마예정자

민주노동당은 14일 오전 이세종 거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는 "중앙당과 경남도당, 거제시위원회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오전 10시 30분 거제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이세종 거제시장 출마예정자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고 했다.

거제시위원회는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10월 1일부터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의 당내 등록을 접수하고 있다"며 "이번 등록 기간 중 이세종 당원이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로는 경남 지역 내 최초로 거제시장 후보로 등록해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했다.

민주노동당은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를 빨리 확정하는 이유를 "후보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며, 민노당 거제시장 후보 슬로건으로 "노동자 · 서민이 웃는 거제, 민주노동당 이세종이 만들겠습니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권영길 국회의원과 이병하 경남도당위원장, 그리고 거제시 당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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