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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무단횡단방지시설 "이럴거면 철거하라"[김상득의 푸른신호등] 시내 중심도로 무단횡단방지시설·탄력봉 관리 '엉망'

   
▲ 고현시장 앞에 훼손된채 방치된 무단횡단방지시설.
거제시내 도로 곳곳에 설치된 탄력봉과 무단횡단방지시설이 관리소홀로 훼손되거나 없어져 시설보완 등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일부에선 도시미관상 훼손된 잔여시설을 아예 철거하자는 주장까지 나온다.

현재 거제시에는 고현, 장평, 장승포, 옥포 등 웬만한 도심도로에는 거의가 무단횡단방지시설 및 탄력봉이 설치돼 있다. 그런데 이들 시설물이 설치시기가 오래된 탓도 있지만, 지나는 차량들에 의에 훼손되거나 아예 뽑혀져 사라진 곳이 수두룩하다.

고현동의 경우 사거리신호대에서 동서방향(금호상가 택시승강장~중앙병원)으로 설치된 무단횡단방지시설은 태반이 아예 부서져 없어졌거나 기둥만 남아있다. 무단횡단 방지라는 본래취지를 전혀 살리지 못하는 흉물이 돼버린 셈이다.

특히 고현시장 활어센터 앞 구간에는 활어차 등에서 흘러내린 해수와 흉한 모습의 무단횡단 방지시설이 엉키면서 마치 폐허를 방불케 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수시로 목격된다. 외지인들이 볼까 민망할 정도다.

거제대로 양정동 서희 힐스테이 앞 6차선 도로에서 분수대 앞 신호대까지 약1.5㎞ 구간에 설치된 무단횡단방지시설과 탄력봉도 곳곳이 파손돼 있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분수대 앞 삼거리주변은 이른 새벽이면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탄 노동자들이 탄력봉 사이를 무단횡단하면서 잦은 교통사고까지 일으키는 곳으로, 탄력봉이 아닌 철제 분리대 설치가 시급해 보인다.

장평주민센터 앞~장평오거리 신호대 구간, 삼성호텔 입구~장평 해안도로 구간에 설치된 무단횡단방지시설도 곳곳의 시설이 훼손된 채 방치돼 있다. 지난 1월28일 퇴근시간 무렵 장평 해양파출소 건너편에 세워둔 불법주차차량으로 인해 퇴근차량이 장평오거리까지 밀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곳 도로는 출퇴근시간이면 한꺼번에 수백대의 차량과 오토바이가 몰리는 곳으로 상시 불법 주정차 단속이 절실한 구간이다. 당국의 전향적인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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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시장 앞에서 활어차량이 쏟아내는 해수.
   
 
   
 ▲ 장평분수대 앞 탄력봉사이 무단횡단 사고다발 지역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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