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룡초등학교(교장 배경혜)는 3월 16일 월요일 아침 8시, 학교 정문에서 학급임원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멈춰’라고 외치는 것만으로도 학교폭력이 40%이상 줄어든다는 보고에 따라 등굣길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학부모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뜻 깊은 활동이었다.

등굣길 학생들은 전교 어린이회장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구호 선창에 맞추어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제창했다. 이 활기찬 소리는 학교 이곳저곳을 퍼져 나갔으며 마법사의 주문처럼 학생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는 듯했다. 또한 각 학급에 모인 학생들은 담임과 함께 ‘학교폭력 멈춰’ 4대 원칙을 익히고 결의문을 낭독한 후 서약서 작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더 강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전교 어린이회장 김윤광 어린이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모두가 학교폭력 ‘멈춰’ 라고 외칠 수 있는 용기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등굣길을 함께 하시던 1학년 학부모님께서는 “캠페인을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 딸이 다니는 학교가 자랑스럽네요.”하시며 흐뭇해 하셨다.

삼룡초등학교는 인성교육활동이 교육과정 속에 녹아드는 학교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함은 물론 3월 3주󰡐학교폭력 멈춰 캠페인 및 친구사랑 주간󰡑과 동시에 상반기 인성교육 실천주간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폭력과 따돌림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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