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3월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의 하나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은 5,6학년 학급임원들의 선포식과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정문, 후문의 교문에서 실시됐다.

학교 상급생들의 학교폭력예방 구호 외침을 듣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표정과 마음가짐이 밝았다. 학교 운동장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경찰의 지원을 받아 경찰차와 수갑체험이 진행됐다. 경찰의 설명과 함께 경찰차 타보기, 다양한 호신용품 만져보기 등을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각 학급에서는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 교육과 함께 멈춤이, 알림이, 상담이 등의 선정이 이루어졌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서식을 통해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문예활동을 실시했다.
 
친구 이름으로 칭찬 삼행시 짓기 등 친구의 이름을 꾸며주며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오늘 같은 캠페인이나 노력이 계속된다면 우리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이루어진 거제중앙초등학교 학교폭력 '멈춰'캠페인은 교사, 학부모, 학생, 경찰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한 캠페인이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