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초등학교(교장 김영현)는 지난 3월 24일 삼성중공업內 A운동장에서 기성 꿈나무 교내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기성 육상 꿈나무 육성 및 건강 체력 증진의 일환으로 열린 교내 육상대회는 3-6학년 학생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4-6학년 100M 경기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80M(3학년), 포환던지기, 800M, 이어달리기의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은 모든 종목에 걸쳐 최선을 다하며 즐겁게 참여했다.

100M 달리기에서 1등을 차지한 손현진(6학년) 학생은 “이런 큰 운동장에서 뛰어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잔디도 밟아보고 트랙도 뛰어봐서 매우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성초등학교는 이날 경기에서 좋은 기록을 낸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상장과 상품을 수여해 육상 꿈나무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고 마지막 이어달리기 종목에서는 3-6학년 전체 학생이 함께 이어달리기를 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영현 교장은 “이번 교내 육상대회는 단순한 학교 행사가 아닌, 학생에게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 동시에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친밀감과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함으로써 원만한 학교생활을 해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평소 학교장과 교직원, 학부모의 관심 속에 교기(육상부)를 운영하며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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