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글 공부방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문맹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2시간 씩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업은 한글 자음, 모음 익히기, 가족 호칭 알기, 음절의 짜임 알아보기, 낱자 익히기, 문장부호 익히기, 숫자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주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글 공부방은 평소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무료 실시되고 있어 참여 노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공부에 대한 열의가 가득한 어르신들을 보면 배움에는 때가 없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 한글 공부방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이 이어질 수 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글 공부방 강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박소정 사회복지사 (055-636-0303)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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