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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깔사람들'과 함께한 동부초 자연생태 교사 연수한국생태연구소 조순만 소장과 초빙, 동부면 노자산에

   
"나무껍질을 통해서도 나무를 알아볼 수 있죠. 이 나무처럼 검정색을 띠며 매끈한 질감을 가진 나무를 때죽나무라고 해요. 학생들에게 가르쳐 줄 땐 이 나무를 가지고 바다에 나가 낚시를 하면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다라고 해서 때죽나무란 이름이 붙었다고 얘기해주면 학생들이 훨씬 더 잘 기억하고 재미있어하죠"

4월 15일 거제동부초등학교(교장 안두분) 교사들이 동부면에 소재한 노자산에 올라 '우리지역 야생화와 나무 알기'라는 주제로 연수를 가졌다. 올해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생태 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시범학교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에서는 자연생태 보전 단체인 '초록빛깔 사람들' 산하 한국생태연구소 조순만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노자산의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우리지역에 서식하는 야생화와 풀, 나무들의 생김새와 특징, 이름의 유래와 역사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변산바람꽃, 새끼노루귀, 꿩의바람꽃, 사람주나무, 삼지닥나무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식물이나 보아 왔지만 정확한 이름이나 특징들을 잘 알 수 없었던 식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2시간에 걸친 산행과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 식물에 대해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어 하는 교사들의 열정과 조순만 소장의 해박하고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들이 어우러져 생태 교육에 대한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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