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0월 13일 통영시 소재 국립공원관리공단 동부사무소에서 국립공원 내 각종 사업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거제시 옥순룡 조선해양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광과장, 녹지과장, 관광개발․시설담당주사 등 7명과 국립공원관리공단 김임규 소장을 비롯한 자원보전과장, 시설과장 등 5명이 국립공원 내 계획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옥순룡 국장은 국립공원관리에 노고가 많은 전 직원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달하고 남부해안도로 위험지 정비, 내도, 공곶이 생태공원 조성, 바람의 언덕 정비, 외도방파제 축조 등 국립공원 내 각종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당부했다.

김임규 소장은 공익․공공시설에 대하여는 사전 협의를 실시,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해 앞으로 국립공원 내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거제시 관광과 ☎ 639-3254)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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