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간초 야영수련 활동은 아이들 활동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로서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높이도록 진행됐다.

야영수련 활동 내용으로는 첫째, ‘엄마, 아빠 함께해요’-가족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대회, 둘째, ‘친구야 사랑해’-공동체 놀이 및 신체활동 놀이, 셋째, ‘친구야 손잡고 걷자’-대봉산 등반 및 추적놀이, 총 3가지 테마로 계획되었으며 성황리에 장기자랑 대회 및 공동체 놀이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친구야 손잡고 걷자’ 프로그램은 비로 인해 취소되었고 대신 거제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추적놀이를 진행했다.

6학년 김두환 학생은 “저녁 시간, 가족과 함께하는 장기자랑이 가장 기억에 남고 가족 같은 분위기어서 즐거웠습니다. 특히 후배들과 함께 밥을 지어 먹고 교실에서 한 이불을 덮고 자면서 서로 친해지고 새로운 추억을 쌓은 것 같습니다.”라며 수련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장기자랑에 참여한 학부모들도 “가족과 함께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나아가 외간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유대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학교의 교육 활동에 대단한 만족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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