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초등학교(교장 김영현)는 지난 7월 24일, 학교특색활동인 ‘기성 HAPPY 데이’ 활동의 일환으로 신나는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 활용 방법을 배우고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사곡 모래실 앞바다에서 바닷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통학버스를 타고 사곡 요트장 앞에 모인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가지 체험을 할 생각에 들뜬 표정이었다.

전교생이 모두 모여 물놀이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준비 운동을 한 후 학년별로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물총놀이, 모래성 쌓기, 고둥 줍기, 갯벌 생태체험, 수중 공 밀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 및 자연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모래사장에서 신나게 뛰놀며 한여름 더위도 잊을 수 있었다.

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놀이를 함으로써 협동심을 기르고 친구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 바닷가 체험을 통하여 자연에 대한 행복감과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6학년 김혜린 학생은 “전교생이 다함께 바닷가에 와서 다양한 활동을 하니 정말 즐거웠다. 친구들과 바닷가에서 서로 부대끼며 놀이를 한 것은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다음 HAPPY 데이 때는 어떤 활동을 할지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기성 HAPPY 데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가 즐겁고 행복한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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