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교장 이유문)는 영국 석유화학 전문회사인 BP의 선주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도서 599권을 기증받았다.

이 도서 기증은 BP에서 무사고 10년 달성을 기념하여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실시되었고 장평초등학교 학부모의 대다수가 삼성중공업에 종사하고 있어 기증 대상으로 선정됐다.

장평초등학교는 지난 29일 교장실 및 도서실에서 BP회사 관계자와 삼성 중공업 노조 관계자, 장평초등학교 교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BP 관계자는 “기업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의미가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기증의 소감을 전했다.

장평초등학교 이유문 교장 선생님은 “이번 도서 기증이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고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초등학생들의 수준에 알맞게 제작된 다양한 분야(과학, 수학, 역사 등)의 전집 위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며 즐겨읽고, 학습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29일 장평초등학교는 BP회사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 받았다.

▲ BP회사 관계자와 삼성 중공업 노조 관계자, 장평초등학교 교장 및 교직원이 참석해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장평초등학교 홍보담당 (☎ 635-7652 )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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